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위해 제품에 대한 안전주의보 발령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해외직구 많이 하시죠?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득템 할 수 있다는 매력에 저도 자주 이용하는데요.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상품에서 안전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와 같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안전 기준에 미달하거나 유해 물질을 포함한 제품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은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해외직구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안전하게 해외직구를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직구 가전 및 아동용품 구매 시 주의보 발령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위해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 및 테무와 협력하여 위해제품 차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가전제품, 아동용품, 액세서리류에서 유해물질 함유, 감전 위험, 질식 위험 등 다양한 위해 사례가 발견되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1. 해외직구 위해제품 현황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차단된 위해제품은 총 1,915건에 달합니다. 품목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아동·유아용품' 588건(30.7%), '액세서리류' 293건(1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	판매 차단 건수 (건)	비율 (%)
가전·전자·통신기기	631	33.0
아동·유아용품	588	30.7
액세서리류	293	15.3
기타	303	16.0
합계	1,915	100.0

 

 

2. 품목별 주요 위해 사례

    1) 가전·전자·통신기기

         유해물질(납, 카드뮴 등) 함유, 감전 위험, 폭발·과열·발화 등의 위험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충전기에서 접지 미흡으로 인한 발화 및 폭발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2) 아동·유아용품

         유해물질 함유, 부품 탈락, 질식 위험 등이 주요 위해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유모차용 모빌 완구에서 소형 부품이 분리되어 질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발견되었습니다.

 

    3) 액세서리류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함유로 인한 인체 위해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목걸이 펜던트에서 카드뮴 등 중금속이 과다 함유된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소비자 주의사항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 제품 정보 확인: 구매 전에 제품의 구성, 성분, 안전성 등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 해외리콜 정보 확인: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또는 공정위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해외리콜 정보를 확인합니다.
• 안전성 조사 결과 확인: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과 '소비자2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 제품 주의: 어린이 제품의 경우, 유해물질 함유, 작은 부품 탈락 가능성 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 전기·전자 제품 주의: 제품의 정격 전압/전류 등을 확인하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합니다.
• 액세서리 주의: 장시간 착용하는 액세서리의 경우, 유해물질 함유 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합니다.
• 식품 주의: 해외직구로 식품을 구매할 경우, 원료·성분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국내 반입 차단 물질이나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성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해외직구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해제품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소비자들은 구매 전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안전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안전한 해외직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래 내용들을 참고하시면 더욱 안전하고 현명한 해외직구를 하실 수 있습니다.

1. 해외직구 위해 사례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쇼핑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해외직구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위해 사례들을 살펴보고 경각심을 가져보세요.

 

(1) 유해물질 범벅 아동용품

• 중국에서 직구한 유아용 젖병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납은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유해 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부품 탈락으로 인한 질식 사고

• 해외직구로 구매한 장난감 자동차의 바퀴가 쉽게 분리되어 아이가 삼키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은 부품은 아이들의 기도를 막아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피부 발진을 유발하는 액세서리

•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목걸이를 착용한 후 피부에 심한 발진과 가려움증이 발생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어 품질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구매할 경우, 이처럼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구매할 위험이 있습니다.

(4)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제품

• 해외직구로 구매한 헤어드라이어에서 누전이 발생하여 사용자가 감전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해외 전기제품은 국내 안전 기준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정격 전압과 안전 인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5) 화재 위험이 있는 배터리

• 해외직구로 구매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가 과열되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배터리는 화재나 폭발의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소비자원과 공정위에서 제공하는 해외직구 안전 정보 확인하기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는 해외직구 제품의 안전성 조사 결과, 해외 리콜 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41120_알리+테무+관련+위해제품+안전주의보_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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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는 분명 편리하고 경제적인 쇼핑 방법이지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안전한 해외직구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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