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최근 테러는 특정 국가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테러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개인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마세요! 미리 테러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한다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테러 유형별 행동 요령
즉시 대피해야 하는 테러 상황
- 총기 난사: 총소리가 들리면 반대 방향으로 숨고, 테러범과 마주치면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대항합니다.
- 폭발물: 폭발물 의심 물품을 발견하면 절대 손대지 말고 신속히 대피 후 112에 신고합니다. 폭발 소리가 들리면 바닥에 엎드려 몸을 보호합니다.
- 차량 돌진: 차량 주행 방향과 직각으로 회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2에 신고합니다.
- 드론: 수상한 드론 발견 시 건물 안으로 대피 후 112에 신고합니다. 폭발물 탑재가 의심될 경우 엎드려 몸을 보호합니다.
-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시 장소 반대 방향으로 대피하고, 비상구 위치를 미리 파악합니다.
- 화학·생물: 오염 지역을 벗어나 112에 신고하고, 방독면을 착용하거나 코와 입을 가립니다.
- 방사능: 가장 가까운 건물 안이나 대피소로 대피합니다.
차분히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테러 상황
- 억류·납치: 납치범을 자극하지 말고, 몸값 요구에 응하며 주변 환경을 기억합니다. 구출 작전 시 바닥에 엎드립니다.
- 항공기 피랍: 납치범의 지시에 순응하고, 구출팀이 테러범을 식별할 수 있도록 엎드립니다.
2. 테러 피해 예방 수칙
- 테러경보 단계 확인: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홈페이지(www.nctc.go.kr)에서 테러경보 단계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 테러 의심 상황 즉시 신고: 테러가 의심되거나 피해 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111 또는 112로 신고합니다.
- 다중이용시설: 비상구나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면 신속히 대피합니다.
- 해외여행: 위험 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여행경보 단계를 확인합니다.
- 해외여행 중: 안전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지 공관의 연락처를 숙지합니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개인 호신용품을 지참합니다.
3. 테러 예방을 위한 노력
- 주변에 대한 관심: 테러는 예고 없이 발생합니다. 주변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보 공유: 테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교육에 참여하여 테러 대응 역량을 높입니다.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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