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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더 이상한 수학책 | 펼치는 순간 단숨에 이해되는 미적분의 비밀

by 더불어숲 2022. 1. 4.

더 이상한 수학책은 이상한 수학책의 후속작이다. 미적분을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 어디에도 수학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더 이상한 수학책』은 복잡한 수식이 없는 미적분학으로의 나들이였다. 얽히고설킨 계산도 없다. 아이디어와 개념은 모두 이야기로 설명된다. 이야기는 과학과 시, 철학과 판타지, 순수 예술과 평범한 일상을 모두 아우른다. 

 

 

더 이상한 수학책 | 펼치는 순간 단숨에 이해되는 미적분의 비밀

벤 올린 저/이경민 역 | 북라이프 | 2021년 03월 02일 | 원제 : Change Is the Only Constant

 

“인생은 적분으로 완성된다.

다만 미분의 유혹을 견뎌내야 한다.”

 

출처 예스24

 

 

『더 이상한 수학책』은 복잡한 수식이 없는 미적분학으로의 나들이였다. 얽히고설킨 계산도 없다. 아이디어와 개념은 모두 이야기로 설명된다. 이야기는 과학과 시, 철학과 판타지, 순수 예술과 평범한 일상을 모두 아우른다.

 

제1부 ‘순간’에서는 도함의 꼬리를 추적한다. 졸졸 흐르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순간을 뽑아낸다. 만약 도함수가 현미경이라면 이러한 각각의 장면은 신중하게 선택한 세상의 축소판과 같다.

 

제2부 ‘영원’에서는 적분을 소환하여 무수히 많은 물방울이 어떻게 하나의 줄기가 되는지 살펴본다. 만날 상대는 작은 조각들로 만든 원, 다수 장병으로 이루어진 군대, 무명 빌딩들이 그린 스카이라인, 수백조 개 별들로 꽉찬 우주다.

 

미적분학의 첫 번째 도구는 ‘도함수’, 즉 ‘미분’이다. 무언가가 순간적인 변화율로 특정 순간에 변화 하는지를 말한다. 도함수는 직전이나 직후에는 관심 없다. 오직 그 순간만을 말한다. 순간적인 무한소 (infinitesimal)의 찰나 말이다.

미적분학의 두 번째 도구는 ‘적분’이다. 적분은 무수히 많은 조각의 총합으로 각 조각은 대단히 작다

 

이 책은 ‘미적분학을 알려 주지 않는다.” 이 책은 질서 정연한 교과서가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그린 일종의 ‘민속’ 기록이다. 일반인 독자를 위해 비전문적인 언어로 쓰였다.

 

수학을 다루고 있지만 수학 문제나 해설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는 유쾌한 수학책과 함께 미적분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 내용 중 일부 발췌

『더 이상한 수학책』은 [이상한 수학책]의 후속작이다. 전작에서 한 단계 진화해 수학에서 가장 어려운 미적분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직접그린 우스꽝스러운 그림과 익살맞은 유머 그리고 역사, 문화,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이야기로 미적분학과 일상생활 사이의 접점과 연결 고리를 탐험하게 한다.

 

우리가 미적분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미적분이 일상에서 부딛히는 모든 것, 즉 기쁨, 사랑, 인기, 권력, 부, 시간 등 수많은 것의 ‘변화’를 수학으로 표현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변화라는 지구의 흐름을 미분과 적분, 즉 ‘순간’과 ‘영원’으로 나눠 소개하면서 수학 공식이나 문제 위주가 아닌 삶에 교묘하게 파고든 예시를 들어 지루할 틈 없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저자는 미적분이 단순히 수학을 위한 수학으로 배워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더욱 현명하고 사려 깊은 인간이 되기 위해 배우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과 수학이 두렵고 왜 배워야 하는지 고민인 사람 모두에게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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