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1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100쇄 기념 에디션, 양장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100쇄 기념 에디션, 양장 ](장영희) "향기 없는 이름이 아니라 향기 없는 사람이 문제다" 저자는 자신의 흔한 이름 '영희'에 대해 말하며 마지막에 한 말이다.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데... 그 이름에 향기가 나면 뭐란 말인가? 향기 없는 이름이 아니라 향기 없는 사람이 문제라는 저자의 말에 몸땡에서는 구린내 풀풀 나면서 그저 석자 이름에 향기를 세기기 위해 오늘도 오염물질 쏟아내는 인간군상을 보면서 '나는'을 생각한다. 삶의 잔잔한 물결이 기적이 되는 순간 저자 장영희 교수는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글들은 오롯이 살아서 100쇄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00년 '내 생애 단 한 번' 출간 이후 '샘터'에 연재된 글을 묶은 책으로 서양화가 정일.. 2022. 1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