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만 공시지원금 '3배' 상향했다. GOS 이슈를 타계하기 위한 포석은 아닐까?
2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 갤럭시S22 울트라 공시지원금을 최대 5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약 15만원 대비 3배가 넘는 수준이다. 게임 최적화 서비스 GOS(Game Optimizing Service) 이슈로 좌초 위기에 처한 초반 흥행 불씨를 되살려 판매량 회복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불법 초과 지원금을 더한다면 40만 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말 구입 비용은 8만 원대 요금제 + 공시 지원금 + 유통망 추가 지원금(15%)까지 더하면 80만 원 초반(81만 9500원)에 가능해진다. 참고로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 모델 출고가는 145만 2000원이다.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에는 갤럭시 S22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은 종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이유는 중저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A53 5G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사전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자기 잠식 효과를 우려해 공시 지원금을 인상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뒷받침 하는 이유로 갤럭시 S22 기본형이 '0원 폰'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50만 원대 공시 지원금 + 통상적 불법 지원금 이란 등식을 보면 이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사전 판매만 100만 대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켰다. 반도체 대란 등으로 물량 품귀 현상까지 더해 공시지원금을 평소보다 낮게 책정했었다. 하지만 GOS 이슈가 발생하면서 이를 모두 잠식해 버리는 위기를 맞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돌파하기 위헤 공시지원금 파격 인상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온 것으로 파악된다.
이렇게 되면 삼성으로서는 지금의 난국을 빨리 타계하기 위해 차기 버전 출시를 앞당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즉, 갤럭시 S23을 조기 등판시켜 GOS로 불거진 난국을 진화시키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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