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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 기능장

오미크론 대표 증상 발열보다 목이 따끔한 인후통이다

by 더불어숲 2022. 2. 9.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가 쉽다. 세계 보건기구(WHO)는 변이 중 전파력,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하는 것들을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알파, 베타, 감마,... 현재는 오미크론이 대세종으로 확산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미크론이 보이는 대표 증상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코로나19 바이러스 돌기 단백질 변이가 위험 단계 정해!!!

변이 바이러스 중 ACE2 수용체와는 더 잘 결합되고, 백신이나 치료제와는 결합이 잘 안 되게 유전자 배열이 바뀌면 전파력은 상승하고 백신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체내 침입을 위해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우리 세포의 ACE2 수용체와 결합시킨다.

 

이런 변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기 선별 관리해야 한다. WHO에서는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중 전파력,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기준으로 주시해야 하는 바이러스를 VOC(우려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Concern), VOI(관심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Interest)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

 

한편, 변이 바이러스 이름은 '21년 6월부터 WHO에 의해 그리스 알파벳 문자로 표기되고 있다. 기존에는 영문과 숫자가 결합한 형태로 지어졌는데, 이름이 복잡하자 곳곳에서 지역명을 바이러스 이름으로 붙이는 등 낙인, 차별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대표 증상 발열보다 목이 따끔한 인후통이다.

전파력 높으나 중증화율은 떨어진다고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대단하다. 이런 이유로 실시간 감염 확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대표 증상은 '발열'이었다. 그러나 오미크론은 조금 다르다. 그렇다면 어떨 때 오미크론으로 의심해 볼 수 있을까?

 

오미크론 대표 증상은 발열보다 목이 따끔한 인후통이다. 국립중앙의료원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자가 자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은 인후통, 콧물, 두통, 재채기, 기운 없음 등이 있다고 한다" 더불어 "기존 델타 변이 보다 증상들이 더 가볍고, 발열이 나더라도 짧게 끝난다"고 한다.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고 한다. 오미크론은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하기도까지 감염시켜 폐렴을 유발하는 델타 변이와도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만약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하면서 기침, 콧물, 인후통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반면 발열 증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발열은 면역 반응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현재 백신 접종률이 높아 항체가 어느정도 형성되었기 때문에 열은 잘 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 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오미크론 감연자 중 젊은 층은 대다수가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만 만약 숨이 차는 등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위험할 수 있다. 가벼운 움직임에도 숨이 차는 등의 느낌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발생 변이 바이러스 종류

오미크론 확진자 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델타 변이의 3분의 1하지만, 독감의 2배 수준에 이른다고 방역당국이 말했다. 다만 연령과 백신 접종 이력에 따라 치명률 편차는 있다고 한다.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402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5,122.1명), 수도권에서 29,183명(59.1%) 비수도권에서는 20,219명(40.9%)이 발생하였다.

 

일주일만에 확진자 규모가 두배로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주 10만명 발생 가능성도 열어 놓아야 할 것 같다. 이 중 재택치료자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방역관리가능 한계를 초과할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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