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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가득한 책방/자기계발

[추천 도서] 스톱 씽킹 | 행복을 끌어들이는 심리 법칙

by 더불어숲 2022. 1. 20.

 

『스톱 씽킹』은 저자가 실제로 겪은 내담자와의 상담 기록을 담은 책으로 그만의 단순하고 명쾌한 처방이 눈길을 끌게 한다. 저자는 어떻게 우리가 생각으로 마음을 괴롭히고 있는지 알려주고, 생각스위치를 움직이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사는 생각법을 제시한다. 

 

스톱 씽킹 | 행복을 끌어들이는 심리 법칙

리처드 칼슨 저 / 박산호 역 | 윌북(willbook) | 2022년 01월 10일 | 원제 : Stop Thinking, Start Living

출처 예스24



 

 

“담담한 마음을 가집시다. 담담한 마음은 굳세고 바르고 총명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 말은 고 정주영 회장의 말이다. 마음은 곧 생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 리처드 칼슨도 이렇게 말한다.  “과도한 생각은 삶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생각을 멈추는 삶의 기술을 익히면 온전히 삶을 살아갈 수 있어요.”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멘탈이 건강하다. 우울하고 불안한 마음은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며 생각을 계속하고 과거에 갇히게 한다. 일어나지 않은 일로 불안해하고 미래에 갇혀 버린다. 부풀려진 생각들은 후회, 불안, 타인의 행동에 대한 과한 해석으로 이어져 현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행복한 사람들은 언제나 현재에 마음이 머물고 있다.


삶에 대한 태도를 완전히 바꾸는 생각 작동법

 

1.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감정을 만든다. 감정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나다

2. 부정적인 생각은 습관처럼 작동하고 우리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만든다

3. 자신에 대해 덜 생각할수록 행복하다

4. 감정을 지배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면 삶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

5. 마음은 당신의 것이다

 

나를 파괴하는 생각의 고리에서 벗어나는 시간! 생각 멈추기를 통한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자기 생각의 주인이 되면 자신의 감정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성과가 향상되게 된다.


스스로 생각 스위치를 끄면 부정적인 기분은 멈출 수 있다.

기분이 영원하지 않고, 내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면 감정의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

 

저자는 내담자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본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 생각이 들어올 때 생각을 멈추고, 어떻게 마음을 지키는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주었다. 내담자들은 모두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결과를 얻었다.

 

기분은 나를 왜곡시키고 내가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기분을 만들어 낸다는 이 책의 기본 전제를 생각한다면, 생각을 그만하면, 부정적인 기분에 속지 않을 수 있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세상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인다. 과거는 후회스럽고, 방금 만나고 온 사람과의 대화를 곱씹으면 기분이 더 안 좋아지고, 미래의 닥칠 일들을 생각하면 불안해진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생각과 다른 관계를 맺는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들에게도 부정적인 경험은 존재하지만 그 사건을 생각하고 부정적인 감정까지 만들어내는 것은 ‘나’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기 때문에 그 생각을 끝없이 곱씹지 않는다. 생각이 만들어낸 부정적인 감정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이 나라는 사실을 알고, 그 생각을 하지 않음으로써 내가 나의 기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스톱 씽킹’은 행복한 사람이 체득하고 있는 감각이다. 당신이 지금 누군가의 말 때문에, 과거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다. 어떤 사건이 당신의 기분을 만들어낸 게 아니다. 사건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의 기분은 당신의 생각이 만들어냈다. 그렇기에 스스로 생각 스위치를 끄면 부정적인 기분은 멈출 수 있다. 기분이 영원하지 않고, 내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면 감정의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

 


생각 스위치 주도권은 우리에게 있다.

쏟아지는 과잉 생각은 흘러가는 강물처럼 놓아주어라

 

정보 과잉의 시대, 과잉 생각의 시대에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템플 스테이를 찾고, 요가나 명상을 하고, 조용한 영상이나 음악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려 한다. 『스톱 씽킹』은 생각 스위치의 주도권이 우리에게 있으며, 높아지는 과잉 생각을 그저 지나가는 강물인 것처럼 대처하는 삶의 방법을 알려 준다.

 

누군가와 만난 다음 그 사람의 말을 곱씹으며 의도를 파악하면서 끝없이 생각에 빠진 사람, 과거의 후회들로 가득 차 지금 더 나아가기 힘든 사람, 앞으로 닥칠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 모두가 ‘과잉 생각’ 때문에 마음의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수많은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생각을 멈추는 데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가장 근원적인 생각을 전달하는 이 책을 집필하였다.


행복이란 과거와 미래에 존재하지 않는다.

행복은 현실 즉 현재에 존재한다.

 

행복한 사람에게 마음의 시제는 ‘현재’에 있다. 우울한 마음의 본질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마음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과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과거에 있었던 누군가의 말이나 기억을 곱씹으며 괴로워한다. 동시에 생각은 미래의 불안도 가지고 온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오지 않은 일들을 걱정하면서 잠이 오지 않는다.

 

그 결과 온전히 마음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생각의 고리에 갇혀 삶의 시제가 현재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이 생각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면, 우리는 다시 삶의 감각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게  ‘스톱 씽킹’이라는 이 간단한 심리 법칙은 행복이라는 개념으로 뻗어나간다. 이제는 진부한 단어가 된 듯 보이는,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리처드 칼슨이 말하는 행복은 가장 현실적인 무언가다.

 

그 이유는 ‘행복’이란 과거와 미래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존재’ 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다. 행복은 그야말로 현실적인 것이다. 행복은 내가 마음속에서 느끼는 인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내가 마음의 시제를 어디에 두냐에 있다.

 

행복은 우리가 마음의 주도권을 가짐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지, 완벽한 삶이 실현되면 생겨 나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 행운처럼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리처드 칼슨이 말하는 행복의 본질이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찾고 있는 것이 행복한 감정이지, 완벽한 인생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다. 행복이 먼저 오고, 좋은 인생은 행복한 감정에서 나온다.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이 말한 것처럼 “담담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담담한 마음으로 나와 마주할 때 삶은 아름다워지고 행복과 함께하는 행운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독자 여러분을 행복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라고 저자는 말했다. 행복의 길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을 따라 여행할 준비가 되었는가? 준비가 되었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출발 하자! 

 

더불어 요가를 시작하자. 요가는 명상,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몸과 마음을 위한 수련방법이다. 즉 요가는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인간 본연의 고요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을 멈추는 데 요가가 한 몫 할 것이다. 그리고 스통 씽킹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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